면접 넣은곳에서 전화가 왔다!! 흔들흔들~ 오늘일기



지금 다니는 백반집.

사장님, 사모님, 이모님들, 같이 일하는 친구들.
성격이 정말 좋으시다~

사장님은 끝나고 술도 한번씩 사주신다.
(사장님이 술 좋아하셔서...ㅋㅋ)


근데 적응할만하면 자꾸만 포지션이 바뀐다.


설거지 -> 재료손질(작업장) -> 설거지 -> 주방보조



거기다가 일당으로 주지도 않고,
일당 한달치 모아서 주는 점.


지금 일하는 시간이 아침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인데,
진짜 덥고 습하고 하루종일 피곤하게 일한다.


중간에 담탐도 눈치보면서 한번씩 가고...
땀을 자꾸 흘려서 그런지,
물을 아무리 마셔도 화장실을 가지 않는다.


차라리 근무시간을 줄이고,
다른 일을 껴서 해볼까 다시 알바사이트를 뒤지는데
이게 왠걸?!!

야간설거지 공고가 다시 올라와있다.


뭔지 모를 배신감...?



사장님께 말씀드렸다.


"사장님 저 월급계산 해보니, 조금 더 벌어야 될듯 싶은데,
야간 주방공고 다시 올리셨던데 야간으로 돌려주시면 안됩니까?"



안된단다.

대신 시간을 늘렸다.


밤10까지
근무시간(이)가 4시간 추가되었습니다.


이틀째 13시간 근무중인데,
이거 몸이 죽어나겠다.


몸살 안나는게 용하다.
(아직 체력 괜찮구나)




씻고, 블로그 좀 해볼까 하는데
전화기가 울린다.


윙윙윙


보니까 모르는 번호다.


모르는번호는 잘 안받는 주의라서,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일 다니기전에
문자로 면접문의했던 번호다.


거기는 새벽2시까지 였는데,
본사있는 프렌차이즈 호프집이었다.


그때는 공고 올려놓고,
문자로 달래서 문자했더니 연락도 없고.


공고 내려가고 일구하니까 연락이왔다.


뭔가 괘씸(!)해서 계속 지켜보는데 더이상 연락은 없었다.


직원 다 구하니까 연락없다가,
이제 하나둘 그만두니까 연락오나보다.


이렇게 위안 삼는데,
갑자기 지금 일이랑 비교를 해본다.


근무시간은 적고,
월급은 더 주고.

새로 오픈집이라서 쾌적할 것 같고...


갑자기 드는 고민...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