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붙이는 암막블라인드>후기~ 난 맘에 쏙드네.^^ 오늘일기


내 작은 고시텔방.


일 끝나고 아무리 피곤해도,
술먹고 헤롱헤롱 점심까지 자고 싶어도,
새벽 늦게까지 핸드폰 갖고 놀다가 잠들어도...


아침이면 저절로 눈이 떠진다.


이유는
바로 햇빛.



침대 바로 끝에 붙어있는 창문.

통유리도 아니고 3개로 나누어져 있다.


가운데만 열수 있고,
바깥에는 창이 하나 더 있어서 이중창인데...

쉬는날에
늦잠 좀 자고 싶은데 잘수가 없다.


밤에도 생각보다 간판불빛이 잘 들어와서(!)
깊이 잠들기가 힘들다.


그렇게
난 암막블라인드를 찾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다.


프린트 되어있는 것은 2만원 초반부터 시작하고~


완전 검정색은 또 없던데;;;
(나는 검정색을 좋아함!)


그리고
암막블라인드를 설치하려고 하니
문제가 또 있었는데,


바로 창틀 위에 있는 봉!!


이게 빨래 밖에서 널 수 없을때,
안에서 옷걸이 걸어서 너는 용도이다.


블라인드는
위에 딱 붙여서 아래로 내려야 하는데,
(고정대를 설치하는것도 있었음!)


2개로 찢을수도 없고,
나도 월세내고 사는건데
나중에 나갈때 관리실에서 뭐라고 하면
돈도 물어야 될수도 있으니까...


친구랑 술한잔 하다가,
다이소에 붙이는 암막블라인드가 있다고 알려준다.



그날은 늦은 시간이라 다이소가 문닫고,
다음날 해가 뉘엿뉘엿 약해질때 쯤 다이소를 방문했다.

보니까
커튼봉, 암막커튼,
붙이는 블라인드, 종이블라인드가 있었다.


나는 그 중에 붙이는 암막블라인드-!!


완전 검정색이 있어서
바로 구입했다.

^^



암막시트
100% 자외선차단

물만 있으면 간단하게 시공완료
무점착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단다.


정확한 명칭이
암막블라인드 보다는
<암막시트>가 맞는듯 싶다.



<설명서>

암막시트 위에 둘러져 있는 설명서를 펼친다.

*코팅필름을 벗기는 스티커는 뒷면에 붙어있음!!*

01.
붙일 유리면을 깨끗이 닦아준다.

02.
붙일 면의 크기를 재고, 크기에 맞게 자른다.

03.
암막시트 뒷면의 코팅을 벗기고, 잘 붙인다.

04.
기포가 생기면 칼로 공기를 빼준다.


그럼 따라해보기~!!



내 작은 방만큼
작은 핑크가위로 싹뚝싹뚝.

끈적임없이 깔끔하게 잘 잘린다.

근데...

자랑 칼이랑 있으면 
훨씬 쉽게 할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게 뒤에 코팅면인데,
아이고 초점이야.



아이고 역광이야


이제 유리를 깨끗하게 닦아보자.

슥-삭 슥-삭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서 붙였는데

어...??


유리가 우둘투둘해서 그런가?

힘없이 떨어지고 만다.


뭔가 잘못됐어!!





우여곡절 끝에
암막시트 붙이는 완료했다.


창에 붙지 않아서
창틀에 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였다.


뭐...
이것도 이사갈 때는 쉽게 떼지겠지?!


작은 창 4개.

가운데 창은 길어서 조금 더 오려서 붙였다.
(1시간정도 걸렸다.)


암막시트 2개는 쓸줄 알았는데,
1개로 완료할 수 있었다.



요새 직접 구매한거 이렇게 인증하던데?!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


어제 설치하고 오늘 글을 작성하는데,
낮에도 어둡어둡.

지금 밖에서 빛이 하나도 안들어온다.


솔직한 후기는
1) 암막효과가 진짜 마음 쏙 든다.
2) 가격이 저렴하다. 3000원의 행복
3) 붙이기가 쉽다. 가위보다는 칼이 좋음!

4) 매끈한 유리에는 잘붙는듯 싶다.
(내 유리는 울퉁불퉁)

그밖에 단점은 못찾겠는데...?

진짜 원룸이나
햇빛 너무 많이 드는 고시원이나
다이소 암막블라인드(암막시트) 나는 추천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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